'빨강구두' 소이현, 최명길 사무실 녹음기 설치 "진흙탕 싸움"[별별TV]

이시연 기자 2021. 8. 1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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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구두'에서 소이현이 최명길의 사무실에 침입해 녹음기를 설치했고, 최명길의 비리를 포착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구두'에서는 민희경(최명길 분)을 다각도에서 압박하는 김젬마(소이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희경은 "내가 이 말을 어디서 했지? 설마 여기?"라며 자신의 사무실에 누군가 녹음기를 설치한 사실을 알게 됐다.

민희경은 김젬마를 자신의 사무실로 불러들였고 넥타이를 집어 던지며 "당장 사표 써. 내 앞에서 꺼지라"며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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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연 기자]
/사진= KBS 2TV '빨강구두' 방송 화면
'빨강구두'에서 소이현이 최명길의 사무실에 침입해 녹음기를 설치했고, 최명길의 비리를 포착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구두'에서는 민희경(최명길 분)을 다각도에서 압박하는 김젬마(소이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민희경은 자신의 앞으로 배달된 퀵 배송에서 녹음기 하나를 발견했다. 녹음기에는 자신과 손 의원의 대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대화에는 손 의원이 민희경에게 "내가 배우도 아닌데 팔자에 없는 연기까지 하면서 권 회장(선우재덕 분) 자리를 민 대표로 바꿔치기 한 거 나 아니면 못 했어요. 민 대표 부탁받고 처음엔 얼마나 고민했는지"라고 말하는 내용이 담겼다.

민희경은 "내가 이 말을 어디서 했지? 설마 여기?"라며 자신의 사무실에 누군가 녹음기를 설치한 사실을 알게 됐다. 이때 김젬마는 민희경에게 문자를 보내 "회장님이 와이프가 뒤통수를 쳤다는 걸 알면, 지금쯤 회장님한테도 퀵서비스가 도착했을 것"이라고 압박했다.

이에 민희경은 곧장 권혁상에게 달려갔고 곧이어 도착한 택배 박스를 민희경이 대신 받았다.

권혁상은 민희경에게 "손 의원 연락 왔나? 뇌물 수수 사건 얘기가 나왔는데 혹시라도 손 의원이 구속되면 우리 얘기는 치명타야. 연락 오면 절대로 받지 마"라며 과거 권혁상을 국회의원으로 만들기 위해 뇌물을 건넨 일을 언급했다.

이후 다시 자신의 사무실로 돌아온 민희경은 권혁상의 택배 상자를 열어봤고, 그 안에는 넥타이가 담겨 있었다.

김젬마는 "권 회장님께 너무 일찍 오픈하면 재미 없겠죠? 기다렸다 일찍 보내려고요. 아 참, 제가 휴대폰이 여러 대라고 말씀 안 드렸나요?"라고 다시 문자를 보냈다.

민희경은 김젬마를 자신의 사무실로 불러들였고 넥타이를 집어 던지며 "당장 사표 써. 내 앞에서 꺼지라"며 소리쳤다.

김젬마는 "자르려면 잘라라. 그럼 전 부당해고로 노동 위원회에 구제신청을 해야 겠죠. 그럼 조사가 나올테고 전 구제 받고 로라 이미지는 바닥에 떨어질텐데, 원하시면 잘라 봐라. 진흙탕 싸움도 재밌을 것"이라며 협박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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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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