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미 "'결사곡2' 70분 2인극 대사 전부 암기, 자고 씻으면서도 외워"(백반기행)

서유나 2021. 8. 1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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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가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 속 70분 2인극 비하인드를 밝혔다.

8월 13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116회에서는 배우 박주미와 함께하는 경기도 남양주 맛기행이 그려졌다.

이날 박주미는 허영만이 한 회 단 두 배우만이 출연, 약 70분간 대사를 주고받은 명장면에 대해 "대사를 어떻게 다 외웠냐. 앞에서 힌트를 주냐"고 묻자 "저희 두 배우 다 완벽하게 다 외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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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박주미가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 속 70분 2인극 비하인드를 밝혔다.

8월 13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116회에서는 배우 박주미와 함께하는 경기도 남양주 맛기행이 그려졌다.

이날 박주미는 허영만이 한 회 단 두 배우만이 출연, 약 70분간 대사를 주고받은 명장면에 대해 "대사를 어떻게 다 외웠냐. 앞에서 힌트를 주냐"고 묻자 "저희 두 배우 다 완벽하게 다 외웠다"고 답했다. 이태곤과 자신 모두 대사를 전부 외워 소화했다는 것.

박주미는 허영만이 "얼굴도 예쁜데 머리까지 좋으면 어떡하냐"며 감탄하자 "이렇게 공부했으면 서울대를 갔을 거다"라고 답했다.

그녀는 "대본을 받고 자기 전에 옆에 놓고 라이트 놓고 대사를 속으로 되뇌다 생각이 안 나면 다시 보고 그랬다. 자고 일어나서 다시 외우고, 샤워부스 벽면에도 A4지를 붙여놓고 외웠다"고 노력을 전해 감탄을 안겼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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