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동안' 박주미 "두 아들 15·20세"..허영만 "사고 친 거네" 깜짝('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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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만화가 허영만이 배우 박주미의 동안 미모에 깜짝 놀랐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박주미가 게스트로 출연, 허영만과 함께 경기도 남양주 맛집을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박주미가 "저는 생선은 꼬리가 좋다고 생각한다. 바삭하게 탄 부분이 좋다"라고 말하자, 허영만은 "천상 엄마다. 애들이 가운데 살 다 먹고, 엄마는 꽁지를 먹는 거다. 아이들에게 무슨 반찬 해주는 편이냐"라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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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백반기행' 만화가 허영만이 배우 박주미의 동안 미모에 깜짝 놀랐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박주미가 게스트로 출연, 허영만과 함께 경기도 남양주 맛집을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두 사람이 찾은 곳은 시래기 맛집이었다. 허영만은 음식을 기다리며 박주미에게 "'여명의 눈동자'가 데뷔작이라던데, 상당히 오래된 작품이다. 중학생 때 데뷔한 건가?"라며 놀라워했다.
박주미는 "제 나이가 나오죠? 아 정말. 20대에 데뷔했다. 자꾸 얘기하시면 안 된다"라며 웃음지었다.
이어 박주미가 "저는 생선은 꼬리가 좋다고 생각한다. 바삭하게 탄 부분이 좋다"라고 말하자, 허영만은 "천상 엄마다. 애들이 가운데 살 다 먹고, 엄마는 꽁지를 먹는 거다. 아이들에게 무슨 반찬 해주는 편이냐"라고 질문했다.
박주미는 "시부모님과 같이 산다. 그래서 어머님 덕분에 밑반찬 걱정을 하지 않는다"라며 아이들이 15세, 20세가 됐다고 밝혔다. 이에 허영만은 "15세에 사고 친 거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주미는 2001년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1972년생으로 올해 50세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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