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중 아내 외도 의심해 말다툼 중 목 졸라 살해한 6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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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중인 아내의 외도를 의심하고 목을 졸라 살해한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13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장기석 인천지법 영장전담 판사는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2일 새벽 자신의 주거지인 인천 서구 한 아파트에서 아내인 50대 B씨와 말다툼을 하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 살해 후 112에 직접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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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별거 중인 아내의 외도를 의심하고 목을 졸라 살해한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13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장기석 인천지법 영장전담 판사는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2일 새벽 자신의 주거지인 인천 서구 한 아파트에서 아내인 50대 B씨와 말다툼을 하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 살해 후 112에 직접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B씨와 만나기 위해 회사 앞으로 찾아 갔지만 B씨가 일찍 퇴근하자 외도를 의심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10년 전 B씨와 재혼한 뒤 수년 전부터 별거를 하며 일주일에 1~2회의 만남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조사에서 B씨의 목을 조른 것을 사실이지만 살해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했다.
/한상연 기자(hhch111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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