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는 몇 개?" 난감한 질문에 이승윤X이무진 진땀→자작곡 라이브 선물 ('랜덤문답')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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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진과 이승윤이 팬들의 랜덤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엉덩이는 한개다 VS 엉덩이는 두 개다 질문에는 이승윤은 "두 개인가? 한 번도 생각 안 해봤는데"라며 난감해 했고 이무진은 "소름끼치는 사실을 알려주겠다. 우리가 두 개라고 생각하는 엉덩이는 궁둥이에요. 그 두개가 합쳐진 게 엉덩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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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예슬 기자] 이무진과 이승윤이 팬들의 랜덤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12일 오후 유튜브 채널 ‘뮤플리-랜덤문답'에는 이승윤, 이무진편이 공개됐다.
이승윤은 질문에 답하기 앞서 “화내지 않기, 욱하지 않기, 거짓말 하지 않기, 고정관념을 깨는 솔직한 답변을 하겠습니다.” 라고 선서 했다.
이무진 MBTI 검사하기 VS 이승윤 민초먹기 질문에 이무진은 “둘 중에 무조건 하나 골라야 하는거냐. 저는 MBTI 존재를 부정하는 사람이다.많이 안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MBTI가 유행하면서 거기에 맞춰 살아가는 것 같다. 이런것들에 좌지우지 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윤은 “민초라는 건 시대가 만들어낸 허상이라고 생각한다. 각종 매스 미디어가 유행을 만들어 낸거다. 25년뒤에는 역사에 살아질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의견을 조율하지 못한 두 사람은 “해체”라는 답변을 남겼다.
엉덩이는 한개다 VS 엉덩이는 두 개다 질문에는 이승윤은 “두 개인가? 한 번도 생각 안 해봤는데”라며 난감해 했고 이무진은 “소름끼치는 사실을 알려주겠다. 우리가 두 개라고 생각하는 엉덩이는 궁둥이에요. 그 두개가 합쳐진 게 엉덩이다.”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엉덩이는 한 개”로 의견을 통일했다.
모든 동물의 말을 듣고 살기 VS 모든 식물의 말을 듣고 살기 질문에는 이무진은 “내 정서적 안정감을 위해 동물을 선택하겠다. 같은 동물끼리는 말이 통할 것 같은데 식물은 다른 생물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승윤은 “그렇기 때문에 식물을 택해야 한다. 동물은 우리가 얼추 마음을 짐작 가능하지만 식물은 불가능하다. “라고 답했다. 두 사람은 ‘동물의 말 듣고 살기’를 택했다.
발가락 사이에 모기 물리기 VS 이마 한가운데 모기 물리기 질문에는 “생각만 해도 스트레스 받는다.”며 괴로워했다. 두 사람은 ‘이마’로 의견을 모았다. 이승윤은 “발가락에 모기 물리기는 여기까지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고통스럽다. 저희를 가학적으로 대하고 화면 너머로 낄낄대고 계시죠? 재미있으십니까?”라며 투정을 부렸다.
무슨 노래를 하든 4키 낮춰서 부르기 VS 4키 높여서 부르기 질문에는 ‘각자 알아서 잘 하겠다’고 대답했다. 두 사람은 즉석으로 4키 낮춘 버전, 4키 높인 버전 라이브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무진은 “굉장히 힘든 시간이었다. 평생 고민해볼까 말까한 질문들이라 머리가 아팠다.”고 소감을 남겼고 이승윤은 “많이 가학적이십니다. 운동도 좀 하시고 건강한 정신으로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고 마지막 말을 남겼다.
이무진은 본인의 자작곡 ‘과제곡’을 라이브로 들려줬고 이승윤 또한 자작곡 ‘들려주고 싶었던’을 불렀다.
[사진] ‘랜덤문답'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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