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 구두' 최명길, 소이현 휴대폰 훔쳤다 "누구도 날 못 건드려"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1. 8. 13. 20:12
[스포츠경향]
‘빨강 구두’ 최명길이 소이현 휴대폰의 자료를 손에 넣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는 소이현의 휴대폰을 훔친 최명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사람을 시켜 김젬마(소이현)의 가방을 소매치기한 민희경(최명길)은 그의 휴대폰에 있는 것을 USB로 모두 옮겨 받았다.
USB를 가방에 넣은 민희경은 김젬마의 휴대폰을 바닥에 던진 후 발로 있는 힘껏 밟았다. 이어 헛구역질을 느끼고 화장실로 달려간 민희경은 “내가 이 정도도 해결 못 할까 봐. 누구도 날 못 건드려. 누구도”라며 이를 갈았다.
집에 들어온 민희경에 권혁상(선우재덕)은 “이제 들어 온 거야? 무슨 일인지는 모르지만 지금 새벽 3시야”라고 말했고 이에 민희경은 “미안해요. 머리가 너무 아파서 바람 좀 쐬고 온다는 게.. 주무세요”라며 방으로 들어갔다.
이어 방으로 들어가려던 권혁상은 민희경이 소파에 놔둔 가방에 시선을 고정했다. 거실에 가방을 놔두고 온 것을 알게 된 민희경은 가방을 든 뒤 권혁상에게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혼자 편하고 자고 싶네요. 미안해요”라고 말하며 방으로 들어가 문을 잠갔다.
가방을 연 민희경은 USB가 없어져 당황했고 “어디로 간 거야 USB가. 혹시 저 이가?”라며 권혁상을 의심했다.
한편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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