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논란' BJ 김이브 "지인들에 채무 갚을 것"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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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채무 논란에 휩싸인 유명 아프리카TV BJ 김이브(본명 김소진)가 재기를 꾀했다.
김이브는 1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최근 도박, 채무 논란에 관련해 입을 뗐다.
이후 김이브는 내일부터 다시 방송을 시작한다며, 도움 준 지인들에게 채무를 갚겠다고 선언했다.
앞서 김이브는 도박, 채무 논란에 관련해 해명 방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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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도박, 채무 논란에 휩싸인 유명 아프리카TV BJ 김이브(본명 김소진)가 재기를 꾀했다.
김이브는 1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최근 도박, 채무 논란에 관련해 입을 뗐다. 그는 "개인적인 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김이브는 "비제이 분들에게 채무는 현재 없다. 개인적으로 사기 당할 때 진 채무들은 천천히 일을 하며 갚기로 하였고, 전화 통화 한 분을 기억하지 못했던 이유는 제가 그분께 돈을 빌린 적이 없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수익이 극단적으로 작았기에 방송 보는 분들에게 부탁을 하였고, 그분은 (돈이) 없다고 하셔서 끊었는데 계속 빌려줄 투로 연락이 오길래 그냥 질러 본 게 많았고 구제역님 영상에 카톡 내용 보시면 목요일까지 맞출 돈이 있어서 목요일 이후엔 필요 없다고 했는데 끝까지 미수금이 들어오면 도와주신다고 하셨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김이브는 내일부터 다시 방송을 시작한다며, 도움 준 지인들에게 채무를 갚겠다고 선언했다.
앞서 김이브는 도박, 채무 논란에 관련해 해명 방송을 진행했다. 하지만 유튜버 구제역이 그가 팬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한 녹취록을 공개해 논란이 불거졌고, 이에 지난 달 10일 방송을 중단한 바 있다.
이하 김이브 인스타그램 글 전문
근황을 부탁한다고 하신 분들에게 말씀드립니다
일단 제 개인적인 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사과드립니다
비고라이브는 일이 터지고 물어봤는데 절대 도박이 아니라고 얘기하고 좋은 게시물들을 올리겠다 말하고 제 아이디를 잘랐습니다
비고라이브를 이슈화 시킨 죄라더군요
저는 여기서 다들 그렇게 하길래 이렇게 하는 곳이구나 하고 무지하게 사행성 게임을 한 건 사실이기에 사과드립니다
비제이 분들에게 채무는 현재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사기 당할 때 진 채무들은 천천히 일을 하며 갚기로 하였고,
전화 통화한 분을 기억하지 못했던 이유는 제가 그분께 돈을 빌린 적이 없어서입니다
비고라이브 수익이 극단적으로 작았기에 방송 보는 분들에게 부탁을 하였고 그분은 없다고 하셔서 끊었는데 계속 빌려줄 투로 연락이 오길래 그냥 질러 본 게 많았고 구제역님 영상에 카톡 내용 보시면 목요일까지 맞출 돈이 있어서 목요일 이후엔 필요 없다고 했는데 끝까지 미수금이 들어오면 도와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내일부터 셀럽티비에서 방송을 합니다 방송을 하면서 돈을 벌어야 도움주신 지인분들에게 손해안보게 할수 있기때문입니다
수많은 디엠들이 왔었고 팬이라며 그냥 돈을 주겠다 300만 원에 하룻밤 스폰 이런게 흘러넘쳤습니다 그게 더 힘들었습니다그와중에도 힘내라고 기다린다고 말씀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고맙고 죄송합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김이브 인스타그램]
김이브 | 도박 논란 | 비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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