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술 마시던 동료 흉기로 살해한 60대 택시기사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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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술을 마시던 동료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용찬 서울북부지법 영장전담판사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후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7월 서울 중랑구 다가구주택에서 함께 술자리를 가졌던 동료 택시기사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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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함께 술을 마시던 동료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용찬 서울북부지법 영장전담판사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후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7월 서울 중랑구 다가구주택에서 함께 술자리를 가졌던 동료 택시기사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사건 당일 밤 B씨와 함께 들어간 뒤 다음날 새벽에 혼자 나오는 것을 CCTV를 통해 확인,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해 검거했다.
경찰은 사건 당시 사용한 컵과 B씨 개인소지품 등에서 A씨의 DNA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영장심사에서 구체적인 것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면서도 범죄사실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조만간 검찰에 구속송치할 예정이다.
/한상연 기자(hhch111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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