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스카이리, 첫 지상파 홀리다

안병길 기자 2021. 8. 13. 18:4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KBS 2TV ‘뮤직뱅크’


스카이리(SKYLE)가 첫 지상파 데뷔를 성료했다. 차세대 K팝 퀸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스카이리(에린·채현·지니·우정)는 13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데뷔곡 ‘천사의 날개를 내게줘’(FLY UP HIGH)를 불렀다. 첫 지상파 음악방송이다.

신인같지 않은 퍼펙트한 무대였다.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파워풀한 군무로 프로페셔널한 데뷔 무대를 완성했다.

비주얼도 프로였다. 스카이리는 심플한 블랙과 화려한 골드를 매치한 의상을 멋지게 소화했다. 카리스마 있는 표정까지 더해져, 마치 런웨이 모델을 보는 듯 했다.

스카이리의 ‘천사의 날개를 내게줘’는 트랩 비트의 R&B 팝댄스곡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노래다. 노랫말은 의미심장하다. 사회적 통념과 타인의 시선(어둠)에 갇힌 청춘을 향해 ‘온전한 나’(천사의 날개)를 찾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그룹명은 스카이리의 포부를 담았다. ‘(S)how the (K)inetic & (Y)outh (L)eading a new (E)pisode’의 약자로, ‘청춘의 아름다운 움직임이 시작된다. K팝의 새 장을 열고 완성할 그룹‘이라는 뜻이다.

한편 스카이리는 ‘뮤직뱅크’에 이어 14일 아리랑TV ‘심플리케이팝’(Simply K-Pop), 15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출연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