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배달 앱 2위 요기요 품는다(상보)

유현욱 2021. 8. 1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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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007070)이 13일 재무적투자자(FI)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퍼미라'와 공동으로 구성한 컨소시엄(이하 컨소시엄)을 통해 배달 앱 '요기요'를 운영하는 유한회사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이하 'DHK')의 지분 100%를 8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이 중 30%의 지분에 해당하는 2400억원을 투자한다.

이에 따라 GS리테일은 이번에 총 3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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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적투자자 어피너티·퍼미라와 컨소시엄 구성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지분 100% 8000억원에 인수
요기요 영업 지원 위해 2000억원 규모 신주도 발행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GS리테일(007070)이 13일 재무적투자자(FI)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퍼미라’와 공동으로 구성한 컨소시엄(이하 컨소시엄)을 통해 배달 앱 ‘요기요’를 운영하는 유한회사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이하 ‘DHK’)의 지분 100%를 8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이 중 30%의 지분에 해당하는 2400억원을 투자한다.

컨소시엄은 구(舊)주 인수와 동시에 2000억원 규모의 신주를 발행해 DHK의 영업 활동을 즉시 지원할 예정이다. 이중 GS리테일은 600억원을 부담한다. 이에 따라 GS리테일은 이번에 총 3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

GS리테일은 오는 10월31일 지분을 취득할 예정으로 연내 조직 정비, 구체 사업 전략 수립 등을 통해 퀵커머스(즉시 배송)의 가시적 사업 적용을 완료할 계획이다.

유현욱 (fourleaf@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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