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선언' 칸 영화제서 뜨거웠던 송강호X이병헌X임시완..현지 모습 공개

배효주 2021. 8. 1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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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선언'의 뜨거웠던 제 74회 칸 영화제 현지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화제 공식 행사 전 상기된 한재림 감독과 송강호, 이병헌, 임시완의 모습을 통해 2년 만에 다시 개최된 칸 영화제 현지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어 흥미롭다.

'비상선언' 연출을 맡은 한재림 감독은 "2년 만에 열리는 칸 영화제에 이렇게 공식 초청되었다는 것이 영광스럽다"고 전하며 한국에서도 하루빨리 관객들과 만나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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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비상선언'의 뜨거웠던 제 74회 칸 영화제 현지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은 사상 초유의 재난상황에 직면해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 재난 영화다.

13일 쇼박스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빼곡한 영화제 현지의 일정을 모두 참석하면서도 설렘과 여유로움을 잃지 않았던 '비상선언' 주역들의 모습이 담겼다.

영화제 공식 행사 전 상기된 한재림 감독과 송강호, 이병헌, 임시완의 모습을 통해 2년 만에 다시 개최된 칸 영화제 현지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어 흥미롭다.

'비상선언' 연출을 맡은 한재림 감독은 "2년 만에 열리는 칸 영화제에 이렇게 공식 초청되었다는 것이 영광스럽다"고 전하며 한국에서도 하루빨리 관객들과 만나기를 희망했다.

송강호 또한 "관객들이 좋아할만한 여러 요소들이 있다"며 '비상선언'이 관객과 만날 시간을 기다리고 있음을 전했다.

이병헌과 임시완도 "'비상선언'은 어떤 영화보다도 세게 몰입할 수 있는 영화,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는 영화고, 그런 부분들이 사랑 받을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고 소개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한편 '비상선언'은 '더 킹'(2017), '관상'(2013) 등을 연출해온 한재림 감독의 신작으로,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이 출연해 연기 앙상블을 보여준다. 개봉 시기는 미정이다.(사진=쇼박스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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