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맞아?..걸그룹 스카이리, 첫 지상파 데뷔서 실력 과시
2021. 8. 13. 18:33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신인 걸그룹 스카이리(SKYLE)가 첫 지상파 데뷔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스카이리(에린·채현·지니·우정)는 13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데뷔곡 ‘천사의 날개를 내게줘’(FLY UP HIGH)를 불렀다. 첫 지상파 음악방송이다.
신인같지 않은 퍼펙트한 무대였다.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파워풀한 군무로 프로페셔널한 데뷔 무대를 완성했다. 스카이리는 심플한 블랙과 화려한 골드를 매치한 의상을 멋지게 소화한 것은 물론이고 카리스마 있는 표정까지 더했다.
스카이리의 ‘천사의 날개를 내게줘’는 트랩 비트의 R&B 팝댄스곡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노래다. 노랫말은 의미심장하다. 사회적 통념과 타인의 시선(어둠)에 갇힌 청춘을 향해 ‘온전한 나’(천사의 날개)를 찾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그룹명은 스카이리의 포부를 담았다. ‘(S)how the (K)inetic & (Y)outh (L)eading a new (E)pisode’의 약자로, ‘청춘의 아름다운 움직임이 시작된다. K팝의 새 장을 열고 완성할 그룹‘이라는 뜻이다.
한편 스카이리는 ‘뮤직뱅크’에 이어 14일 아리랑TV ‘심플리케이팝’(Simply K-Pop), 15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출연한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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