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혁, '폐기능 37%' 모친 위해 이벤트 준비하다 눈물('살림남2')

▲ 제공|KBS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살림남2' 은혁이 특별한 이벤트로 어머니를 깜짝 놀라게 한다.

14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은혁 남매가 건강 문제로 집에 혼자 있는 어머니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은혁 어머니는 최근 건강검진에서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가족들은 어머니가 집에서 편하게 쉬기를 바란다. 그러나 어머니는 가족들이 외출하고 홀로 남자 외로움을 호소한다.

은혁 어머니는 여행을 다니거나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했다. 어머니는 집으로 초대한 고교 동창에게 활동적인 무언가를 했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쳐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은혁은 어머니의 속마음을 듣고 난 뒤 누나와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어머니가 동네 친구도 사귀면서 활력도 찾을 수 있는 이벤트를 계획한다. 은혁은 이벤트를 꾸리는 과정에서 눈물을 흘린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은혁 어머니는 병원에서 폐 이식을 받아야 한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았다. 은혁 어머니는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무언가를 준비했다고 털어놔, 은혁 남매를 뭉클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