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콜' 종영설→'내딸하자' 끝, 트롯 예능 종착지는? [TV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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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하자'가 갑작스레 시즌1을 마무리한다.
여기에 전속 계약 만료로 인한 '사랑의 콜센타' 위기설도 불거지면서 트롯 오디션 파생 예능 프로그램들의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됐다.
'미스터트롯' 파생 예능이 1년 넘게 사랑을 받아왔기에 시청자 입장에서는 다소 갑작스러운 종영이다.
'사랑의 콜센타' 종영설은 '미스터트롯' 톱6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뉴에라프로젝트와 톱6의 계약 만료 시점이 다가오면서 나온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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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내 딸 하자'가 갑작스레 시즌1을 마무리한다. 여기에 전속 계약 만료로 인한 '사랑의 콜센타' 위기설도 불거지면서 트롯 오디션 파생 예능 프로그램들의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됐다.
13일 TV조선은 '내 딸 하자'가 20일 '특집 땡큐 콘서트'를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재정비 시간을 거쳐서 더욱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노래 효도로 찾아뵙겠다"라며 다음을 기약했다.
'내 딸 하자'는 '미스트롯' 시즌2 톱7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은가은 별사랑 김태연 김의영이 뭉친 노래 효도쇼로, 지난 4월 론칭해 4개월 간 시청자들을 만나왔다. 직접 사연 신청자를 찾아가 노래하는 포맷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과정에서 현장 녹화가 어려워지고, 여타 애로 사항이 반복되며 종영을 맞았다. '미스터트롯' 파생 예능이 1년 넘게 사랑을 받아왔기에 시청자 입장에서는 다소 갑작스러운 종영이다. 시청률 6~7%대를 꾸준히 기록하며 고정 시청층을 형성, 사랑 받아오던 예능프로그램을 잃은 방송사 또한 아쉬움이 남을 터다.
여기에 하루 전인 12일에는 '사랑의 콜센타' 종영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사랑의 콜센타'는 '미스터트롯' 톱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정동원 김희재가 뭉친 노래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신청곡들을 소화하거나 게스트를 초대해 노래 대결을 펼쳐왔다. 지난해 4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1년 넘게 제작 중이며, 최고 시청률 16.5%를 기록하고 최근까지도 10%대를 웃도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TV조선 간판 예능으로 자리 잡았다.
'사랑의 콜센타' 종영설은 '미스터트롯' 톱6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뉴에라프로젝트와 톱6의 계약 만료 시점이 다가오면서 나온 예측. 당장 다음 주 녹화가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TV조선 측은 "종영 계획이 없다"라며 종영설을 일축했다. 하지만 '사랑의 콜센타'는 물론, 이들이 함께 출연 중인 '뽕숭아 학당'의 존폐 여부에도 자연히 시선이 쏠렸다.
'사랑의 콜센타'는 계약 문제뿐만 아니라 포맷의 단조로움, 노래 소재 고갈 등의 이유로 시청률과 화제성이 조금씩 하락하고 있던 상황이다. 방송계에 트로트 예능 광풍을 몰고 왔던 '미스터트롯' 종영 이후 17개월, 쏟아져 나오던 트롯 파생 예능들의 종착지가 어디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내딸하자 | 사랑의 콜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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