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에너지와 열정이 팀 전체에 전염!" 토트넘 최고 레전드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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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레전드 레들리 킹이 손흥민을 극찬했다.
킹은 토트넘에서도 손에 꼽는 전설이다.
킹은 "손흥민은 훌륭한 선수이며 함께하기 아주 좋은 사람"이라며 "그의 에너지와 열정은 팀 전체를 전염시킨다. 그는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며 최고의 평가를 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인싸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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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레전드 레들리 킹이 손흥민을 극찬했다.
킹은 토트넘에서도 손에 꼽는 전설이다. 토트넘 유스에서 성장했고, 프로 데뷔 후에도 줄곧 토트넘에서만 뛰었다. 이영표 강원 FC 대표이사와도 한솥밥을 먹었다.
2012년 축구화를 벗은 킹은 토트넘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14년부터 토트넘 U-18 팀 코치로 재직했고, 2020년에는 조제 모리뉴 사단에 합류해 1군 코치로 생활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에는 토트넘 앰버서더로 돌아갔다.
최근 킹은 토트넘 팬 크리스 카울린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여러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손흥민의 팀 내 영향력을 높이 샀다.
킹은 “손흥민은 훌륭한 선수이며 함께하기 아주 좋은 사람”이라며 “그의 에너지와 열정은 팀 전체를 전염시킨다. 그는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며 최고의 평가를 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인싸로 유명하다. 이미 여러 매체와 토트넘 소셜미디어 채널(SNS)을 통해 소개된 바 있다. 최근 프리시즌에 합류했을 때는, 루카스 모우라와 흥겹게 춤을 추는 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영국 매체 ‘HITC’도 손흥민을 향해 엄지를 세웠다. 매체는 “킹은 구단의 모든 선수와 드레싱 룸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손흥민에 관한 킹의 발언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손흥민은 항상 미소를 띠고,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한다”고 했다.
지난 시즌 리그 17골 10도움을 올려 커리어 하이를 찍은 손흥민은 프리시즌에서도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손흥민은 오는 16일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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