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환점 돈 '지구에 무슨 129?', 도경완→권일용의 티키타카 하모니

박상후 기자 2021. 8. 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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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반환점을 돈 '지구에 무슨 129?'가 MC들의 빛나는 케미스트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예능프로그램 '지구에 무슨 129?' 측은 13일 주요 포인트들을 공개했다.

'지구에 무슨 129?'는 도경완·서동주·권일용·서태훈 등 다양한 경력의 MC들이 출연해 세계에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하고 불가사의한 일들을 다루는 인포테인먼트 예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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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 무슨 129?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최근 반환점을 돈 '지구에 무슨 129?'가 MC들의 빛나는 케미스트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예능프로그램 '지구에 무슨 129?' 측은 13일 주요 포인트들을 공개했다.

'지구에 무슨 129?'는 도경완·서동주·권일용·서태훈 등 다양한 경력의 MC들이 출연해 세계에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하고 불가사의한 일들을 다루는 인포테인먼트 예능이다.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로 유명한 디스커버리 채널의 40여 개 프로그램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무궁무진한 소재의 아이템 제작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특히 아나운서 출신 도경완과 개그맨 서태훈의 유려한 진행뿐 아니라 국내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의 전문적인 범죄심리 분석, 추리력과 통찰력을 보유한 외국변호사 서동주의 해설 등이 프로그램의 재미와 퀄리티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지구에 무슨 129?'의 가장 강점을 보이는 분야는 '범죄분석'이다. '구찌 가문 살인 사건', 영화 '양들의 침묵'의 모티브가 됐던 연쇄살인범 '테드 번디' 이야기 등 해외 유명 범죄 실화를 중심으로 다루는 것이 차별화된 포인트이다.

또한 많은 정보들과 시사점을 던져주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반향도 일으키고 있다. 일부 시청자는 범죄 사건에 대한 미국의 강력한 법정 판결을 보고 우리나라의 사법체계에 대해 토론을 나누기도 한다.

제작진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놀라운 실화들을 소개해온 '지구에 무슨 129?'가 어느덧 중반에 접어들며 반환점을 돌았다"라며 "앞으로의 방송분에서는 동물부터 역사, 화제의 인물부터 각종 사건·사고 분야를 좀 더 강화한 콘텐츠로 시청자들의 흥미와 지적 호기심을 계속해서 자극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구에 무슨 129?'는 매주 일요일 저녁 5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지구에 무슨 129?']

도경완 | 지구에 무슨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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