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클래스' 조여정을 지켜보는 의문의 시선, 궁금증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하이클래스' 조여정을 지켜보는 인물은 누구일까.

tvN 새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극본 스토리홀릭·연출 최병길) 측은 13일 조여정을 주시하는 미스터리한 시선이 담긴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9월 6일 첫 방송되는 '하이클래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 조여정, 김지수, 하준, 박세진, 공현주 등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여정은 남편의 살인범으로 몰리며 하루아침에 모든 걸 잃은 전직 변호사 송여울 역을 연기한다. 송여울은 하루아침에 악몽같이 변해버린 현실 속에서 8살 아들을 지키고자 국제학교로 향하지만 엄마들 사이에 악의적인 소문이 퍼지며 미운 오리 새끼가 되는 인물이다.

이와 관련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은 "아이가 이 학교에 많이 오고 싶어 했어요"라는 송여울의 멘트와 함께 국제학교 친구들과 해맑게 웃는 아들 안이찬(장선율)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송여울은 그런 자신의 아들을 흐뭇한 미소로 지켜보고 있다. 하지만 이내 "초대장을 받으셨군요?"라는 질문에 "누가 보냈을까요?"라고 되묻는 송여울의 모습을 비롯해 그런 모자를 숨어서 지켜보는 누군가의 모습이 담겨 서늘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과연 송여울을 지켜보고 있는 인물은 누구일지, 아직 밝혀지지 않은 비밀이 많은 '하이클래스'는 9월 6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하이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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