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라디오' 성민지, 임찬과 대결서 무승부

김영웅 온라인기자 2021. 8. 1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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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가수 성민지와 임찬이 막상막하의 실력을 보였다.

오늘(13일) 방송된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 코너 ‘서바이벌 힘든싱어’에는 가수 성민지와 임찬이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임찬은 뮤지컬 배우에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4년차 신인 가수로, MBN 《보이스킹》에서 뛰어난 실력을 뽐내 주목받았다. 임찬은 “뜨고 싶어 힘든싱어에 도전했다”며 “오늘 제대로 실력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성민지는 든든한 지원군으로 맞섰다. 미스티 멤버 김다나, 김명선과 함께 등장한 성민지는 “다나 언니가 못 이룬 꿈을 꼭 이루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어진 라이브 대결에서 임찬은 정의송의 ‘님이여’를 완벽히 소화해냈다. DJ 최일구는 “임영웅 보다 노래를 잘하는 것 같다”면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성민지는 윙크의 ‘얼쑤’를 선곡했다. 그는 스무 살 다운 풋풋하고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대결의 결과는 무승부. 임찬과 성민지는 다음 주 재대결을 이어가게 됐다.

매일 2시부터 4시까지 FM 95.1 Mhz에서 방송되는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는 TBS FM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김영웅 온라인기자 her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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