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로드' 지진희 아역 박상훈,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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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로드' 배우 박상훈이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으로 안방극장을 흔들었다.
박상훈은 지난 1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극본 윤희정·연출 김노원, 이하 '더 로드')에서 지진희 아역으로 등장했다.
박상훈은 지난 4월 종영한 KBS2 '달이 뜨는 강'에서 평강 공주(박소현) 동생 태자 고원 역을 맡아 다채롭고 밀도 높은 감정연기를 보이며 강렬한 여운과 인상을 남기고 퇴장한 바 있다.
'더 로드'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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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더 로드' 배우 박상훈이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으로 안방극장을 흔들었다.
박상훈은 지난 1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극본 윤희정·연출 김노원, 이하 '더 로드')에서 지진희 아역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수현(지진희)이 자신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과거 사건을 마주한다. 악몽 속 어린 백수현(박상훈)은 어느 여중생 살인 사건의 범인을 목격하고도 이를 침묵한 채 도망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소용돌이 속에 휩쓸려 시시각각 변하는 어린 백수현의 감정과 내면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는 박상훈의 연기가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몰입도를 높였다. 이와 동시에 조금씩 드러나는 백수현의 과거가 현재 휘몰아치는 폭풍 전개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상훈은 지난 4월 종영한 KBS2 '달이 뜨는 강'에서 평강 공주(박소현) 동생 태자 고원 역을 맡아 다채롭고 밀도 높은 감정연기를 보이며 강렬한 여운과 인상을 남기고 퇴장한 바 있다.
'더 로드'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더 로드']
더 로드 | 박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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