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치리' 이승기, 무릎 건 승부에 "예능으로..성장기 못 보여줘"

정서희 인턴기자 2021. 8. 1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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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먹고 공치리'에서 무릎을 건 승부의 결과가 공개된다.

14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편먹고 공치리(072)'에서는 배정남, 탁재훈이 함께한 막상막하라운딩 결과가 공개된다.

배정남의 연이은 실수와 이승엽의 'OB'가 계속되자 이경규는 "이승엽은 재능이 없다"며 맹렬히 비난해 폭소를 자아낼 전망이다.

이승기의 연이은 미스샷으로 '무릎 꿇기'가 코앞으로 다가오자 이경규의 화가 폭발해 버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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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SBS '편먹고 공치리(072)'

[스포티비뉴스=정서희 인턴기자] '편먹고 공치리'에서 무릎을 건 승부의 결과가 공개된다.

14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편먹고 공치리(072)'에서는 배정남, 탁재훈이 함께한 막상막하라운딩 결과가 공개된다.

충격적인 미스샷을 남발하던 전반전을 끝내고 후반전에 들어간 세 팀은 절대 질 수 없다는 일념 하나도 전의를 불태운다. 배정남의 연이은 실수와 이승엽의 'OB'가 계속되자 이경규는 "이승엽은 재능이 없다"며 맹렬히 비난해 폭소를 자아낼 전망이다.

하지만 이경규 팀도 곧 위기 상황에 직면한다. 이승기의 연이은 미스샷으로 '무릎 꿇기'가 코앞으로 다가오자 이경규의 화가 폭발해 버린 것. 결국 이승기는 "예능 모드로 가시죠"라고 분위기 반전을 시도하나 또 다시 엄청난 위기를 맞이해 "저 '공치리'에서 성장기 못 보여줄 거 같아요"라고 포기 선언을 한다.

'국민타자' 이승엽은 승부수를 띄우고, 이경규는 시원하게 뻗어나간 장타 티샷에 당황한다. 그러나 배정남의 차례가 다가오자 "정남아, 우리가 남이가. 괜찮아, 우리한텐 정남이가 있어"라고 응원한다.

팽팽하게 이어지는 승부에 '공치리' 사상 최초로 조명까지 설치하고 게임이 이어졌다고 해 궁금증이 커진다.

'편먹고 공치리'는 이날 오후 6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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