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 카를라 브루니와 패션지 커버 장식 [화보]

김영웅 온라인기자 2021. 8. 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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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로제. 엘르 사진 제공


블랙핑크 로제가 카를라 브루니와 함께 화보 커버를 장식했다.

패션 매거진 <엘르>는 13일 “<엘르> 9월 호 커버를 블랙핑크 로제와 카를라 브루니가 장식했다. 명실상부 패션 아이콘인 두 사람은 패션이라는 연결고리로 공간을 뛰어넘어 조우했다”고 전했다.

로제는 서울에서의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생 로랑과 함께 하면 더 대담해진다. 더욱 당당하게 자유롭게 나 자신을 표현할 수 있게 된다. 내 안의 록 스피릿을 끄집어 내주기도 한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5주년에 관한 질문에는 “나의 스펙트럼을 넓혀 온 경험들로 인해 가장 나다운 게 무엇인지 알아가는 게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물론 지금도 여전히 나다운 것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다.”라는 내밀한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카를라 브루니. 엘르 사진 제공


카를라 브루니도 파리에서 화보 촬영 마친 후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생 로랑은 정말 완벽한 실루엣을 자랑하는 디자인 중 하나다. 촬영 내내 아름다웠던 과거로 돌아간 기분이 들었다.”라며 이브 생 로랑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카를라는 한국에 대한 추억도 공유했다. 그는 “한국에서 콘서트를 했을 때 따뜻하고 뜨거운 반응이 기억난다. 오늘 <엘르> 촬영을 마친 뒤 남편(니콜라 사르코지)에게도 언젠가 꼭 한국에 다시 가자고 몇 번이나 말했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과 파리에서 파워풀한 케미로 조우한 블랙핑크 로제와 카를라 브루니의 화보와 인터뷰, 개별 유튜브 콘텐츠는 <엘르> 9월 호와 <엘르> 웹사이트, 그리고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영웅 온라인기자 her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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