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이지혜 "시母는 아들 원해, 남편은 무조건 딸"..둘째 초음파 검사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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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를 임신 중인 가수 이지혜가 초음파 검사를 받았다.
12일 이지혜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는 '태리의 동생은 아들일까 딸일까?? 16주차 초음파 검사하고 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지혜는 "저는 오늘 초음파를 보러 간다"며 "임신 16주차가 됐는데,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드디어 성별을 알 수 있는 시기가 됐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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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를 임신 중인 가수 이지혜가 초음파 검사를 받았다.
12일 이지혜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는 ‘태리의 동생은 아들일까 딸일까?? 16주차 초음파 검사하고 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지혜는 “저는 오늘 초음파를 보러 간다”며 “임신 16주차가 됐는데,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드디어 성별을 알 수 있는 시기가 됐다”고 운을 뗐다.
그는 “문제는 성별을 고지하는 게 불법이라서 직접적으로 알려주시지 않는다”며 “여쭤보면 안 되고 알려주시면 안 되는데, 그래도 엄마는 준비해야 하니까 에둘러 선생님이 얘기해주실 수도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아들인지 딸인지 저에게는 중요하지 않은데 많은 분이 궁금해하시더라”며 “얼핏 시어머니께 여쭤보니 아들을 원하셨다. 엄마도 은근히 아들이셨다. 그런데 저희 남편은 무조건 딸을 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생님이 곤란해하시면 묻지 않을 건데, 눈치껏 팁을 주셨다고 하면 알려드리겠다”며 “만약 딸이면 윙크하고 아들이면 두 눈을 감겠다. 남편한테도 눈치로 알려줄 건데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이후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마치고 나온 이지혜는 “일단 초음파 결과는 문제가 없다. 그리고 ‘그’ 여부는 (알려드리기) 곤란하다”며 “그냥 모르시는 게 나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 남편을 만나서는 “카메라를 끄고 알려주겠다”며 급하게 마무리 인사를 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딸이건 아들이건 너무 좋은 일“, “건강하다고 하니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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