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와 게레로 주니어의 MVP 대결, 승리 추가한 오타니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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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의 현재이자 미래가 정면 충돌했다.
아메리칸리그 MVP 레이스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2·토론토)가 나란히 그라운드 위에 서면서 맞대결을 펼쳤다.
야수 WAR 1위에 자리한 게레로 주니어지만 오타니는 투타겸업을 성공적으로 치르며 다방면으로 팀에 보탬이 된다.
정상을 향해 치열한 레이스를 펼치는 오타니와 게레로 주니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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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와 홈경기에 선발투수 겸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투수로서 6이닝 3안타 3볼넷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해 시즌 7승째를 거뒀고 타석에서는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에인절스는 6-3으로 토론토를 꺾었다.
여러모로 관심이 집중된 경기였다. 오타니는 38홈런을 기록하며 홈런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리고 게레로 주니어는 35홈런으로 오타니를 꾸준히 추격 중이다. 홈런 1·2위 타자가 맞붙었는데 홈런 1위 타자가 2위 타자를 상대로 마운드에서 공도 던졌다.
이대로 시즌이 종료된다면 아메리칸리그 MVP로 오타니가 유력하다. 오타니는 이날 경기 전까지 팬그래프 기준 야수로서 WAR 4.4, 투수로서 WAR 2.2를 기록했다. WAR 6.6이다. 반면 게레로 주니어는 WAR 5.1을 기록하고 있다. 야수 WAR 1위에 자리한 게레로 주니어지만 오타니는 투타겸업을 성공적으로 치르며 다방면으로 팀에 보탬이 된다.
물론 아직 시즌은 끝나지 않았다. 에인절스와 토론토는 각각 46경기와 48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정상을 향해 치열한 레이스를 펼치는 오타니와 게레로 주니어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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