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주, 간 이식 후 퇴원 "재활 중"

이호영 2021. 8. 1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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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주가 간 이식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퇴원한다.

감기로 인한 강한 항생제 처방을 받은 후 부작용으로 간이 심하게 손상돼 이식을 받아야 하는 상황 탓에 한동안 활동을 쉬었다.

이후 지난 7월 간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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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주가 간 이식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퇴원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윤주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강한 모습의 근황 사진과 함께 현재 건강 상태를 적어 팬들을 안도하게 했다.

이날 윤주는 "아직 걸음마, 화장실도 못 가는 상태라는 게 슬프지만 계속 연습하면 되겠죠?"라며 "제 노력이 전부인데 내가 참 게으르네. 회복이 더 힘든 듯 마음만 앞서니 맨날 간호사 선생님들한테 혼나는데도 왜 귀에 안 들어오는지. 잘못했네"라고 푸념했다. 그는 "재활, 걸어볼게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1989년생인 윤주는 2010년 연극 '그놈을 잡아라'로 데뷔해 2012년 영화 '나쁜 피'로 영화계에 진출했다. 이후 '미쓰 와이프' '나홀로 휴가' '디엠지: 리로드' '블러드 사쿠라' '악의 제국: 13일의 금요일 챕터2' 등에 출연했다. 감기로 인한 강한 항생제 처방을 받은 후 부작용으로 간이 심하게 손상돼 이식을 받아야 하는 상황 탓에 한동안 활동을 쉬었다.

이후 지난 7월 간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iMBC 이호영 | 사진 영화 스틸 및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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