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3관왕 리조, 오늘 신곡 '루머스'..카디 비 피처링

이재훈 2021. 8. 1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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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3관왕의 미국 팝스타 리조(Lizzo)가 13일 새 싱글 '루머스(Rumors)'를 발매했다.

특히 이번 싱글 '루머스'에는 미국을 대표하는 래퍼 카디 비(Cardi B)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카디 비는 빌보드 선정 2020년 올해의 여성이자 빌보드 싱글 차트 역사상 가장 많은 1위 싱글을 기록한 여성 래퍼다.

한편, 리조는 '루머스' 발매를 시작으로 여러 대형 페스티벌 출연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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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카디 비, 리조. 2021.08.13. (사진 = 워너뮤직코리아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래미 3관왕의 미국 팝스타 리조(Lizzo)가 13일 새 싱글 '루머스(Rumors)'를 발매했다.

리조는 현재까지 50억 회가 넘는 글로벌 스트리밍 수와 플래티넘 앨범으로 세계적 돌풍을 일으킨 뮤지션이다.

2019년 4월 발매된 3번째 스튜디오 앨범 '커즈 아이 러브 유(Cuz I Love You)'를 기점으로 세계 대중과 평단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이 앨범은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발매 첫 주에 6위를 기록했다. 24주간 연속으로 톱 10에 머물렀다.

싱글 '트루스 허츠(Truth Hurts)'는 7주 연속 싱글 차트 1위를 이어갔다. 여성 솔로 랩 아티스트의 곡 중 가장 오랜 기간 1위에 머물렀다. 국내에서는 '주스(Juice)'라는 곡이 당당한 리조의 이미지와 맞물리며 큰 인기를 누렸다.

리조는 2019년 타임지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올해의 엔터테이너로 선정됐다. 롤링 스톤, 빌보드의 그래미 프리뷰, 영국 보그 등의 커버를 장식했다. 작년 '제62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인상적인 오프닝 공연을 보여주며, 3관왕의 영예도 안았다.

특히 이번 싱글 '루머스'에는 미국을 대표하는 래퍼 카디 비(Cardi B)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카디 비는 빌보드 선정 2020년 올해의 여성이자 빌보드 싱글 차트 역사상 가장 많은 1위 싱글을 기록한 여성 래퍼다.

특히 작년 여름 싱글 ‘WAP'(Feat. Megan Thee Stallion)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발매와 동시에 첫 주 1위를 기록했다. 총 4 주간 정상에 머물렀다. 카디 비는 4곡의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한 여성 래퍼이기도 하다.

한편, 리조는 '루머스' 발매를 시작으로 여러 대형 페스티벌 출연을 예정하고 있다. 9월25일에는 글로벌 시티즌(Global Citizen) 라이브, 같은 달 26일에는 파이어플라이 뮤직 페스티벌(Firefly Music Festival), 10월10일에는 뉴올리언스 재즈 앤 헤리티지 페스티벌(New Orleans Jazz and Heritage Festival), 같은 달 30일에는 아웃사이드 랜드(Outside Lands)에도 공연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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