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진짜들이 진짜 춤을 보여줄 때"..'스트릿 우먼 파이터' 향한 기대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싸이가 케이블채널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깜짝 출연을 예고한 가운데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전 세계적으로 말춤 신드롬을 일으킨 싸이는 데뷔곡 '새'부터 춤으로 화제였고, 일명 '춤빨'을 받아본 가수였다고 본인의 경험을 전하며 "춤은 히트곡의 필수조건 of 필수조건이다. 춤이 K-POP에서 차지하는 영향력이 아주 많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밝혔다. 그렇기에 "댄서들하고 같이 일하는 종사자로서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감사한 프로그램"이라는 애정 어린 기대감까지 덧붙인 것.
이어 "SNS를 통해 찾아본 댄서 중에 정말 잘한다고 생각했던 분 중 실제 출연한 분도 계시더라. 스타성이 많은 댄서들이 많다. 이제는 진짜들이 진짜 춤을 보여줄 때"라고 프로그램을 향한 기대감을 전했다.
싸이를 비롯해 보아, 씨엘, 제시의 남다른 소감도 이어졌다. 보아는 "한 명 한 명 갖고 있는 스킬이 너무 좋다"고 했고, 제시는 "대한민국 여자들 춤 너무 잘 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씨엘은 "항상 춤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있다"며 "진짜 응원하고 재미있게 즐기시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시청 당부의 메시지를 더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자 댄스 크루 여덟 팀(훅, 라치카, 홀리뱅, 코카N버터, 프라우드먼, 웨이비, 원트, YGX)이 출연해 서열 1위 글로벌 K-댄스 크루가 되기 위해 자존심을 걸고 크루간의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 심사위원인 '파이트 저지'로는 보아와 태용이 합류했고, MC로는 강다니엘이 출연한다.
24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
[사진 = 엠넷 제공]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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