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 오타니, 홈런왕 경쟁 게레로와 2차례 투타 대결서 1피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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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 겸업을 하는 '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27·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투수로 나서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런왕 경쟁을 펼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2)를 상대로 2타수 1피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선발투수 오타니는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게레로 주니어를 상대로 1회 2사에서 초구를 얻어맞아 좌전 안타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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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석에서도 1번 타자로 나서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맹활약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투타 겸업을 하는 '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27·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투수로 나서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런왕 경쟁을 펼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2)를 상대로 2타수 1피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게레로 주니어와 타격 경쟁은 물론 투수와 타자로도 만나 '진정한' 맞대결을 연출했다.
선발투수 오타니는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게레로 주니어를 상대로 1회 2사에서 초구를 얻어맞아 좌전 안타를 내줬다.
그러나 4회 무사 2루 기회에선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6회 1사에서 세 번째로 게레로 주니어를 만난 오타니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했다.
오타니는 게레로를 상대로 시속 159㎞의 강속구를 던질 만큼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게레로 주니어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투수 오타니의 성적은 나쁘지 않았다.
6이닝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해 팀의 6-3 승리를 이끌며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7승(1패)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타석에서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으로 활약했다.
게레로 주니어는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한편 오타니는 38개로 MLB 홈런 순위 전체 1위, 게레로 주니어는 35개로 전체 2위를 달리고 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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