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디슈', 올해 韓 영화 최초 200만 달성..코로나19 속 성과

김지혜 2021. 8. 1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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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의 영화 '모가디슈'가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처음으로 전국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모가디슈'는 금일(13일) 오후 12시 누적 관객 200만 27명을 기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관객과 만난 '모가디슈'는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처음으로 200만 고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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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류승완 감독의 영화 '모가디슈'가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처음으로 전국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모가디슈'는 금일(13일) 오후 12시 누적 관객 200만 27명을 기록했다.

개봉 17일 만에 거둔 성과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관객과 만난 '모가디슈'는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처음으로 200만 고지에 올랐다.

'모가디슈'는 개봉 3주 차에도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멀티플렉스 극장 3사 사이트에서 평균 9점 이상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실관람객들의 지지를 받는 중이다.

특히 CGV골든에그지수는 2만 5천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참여해 기록한 높은 수치인 것은 물론, 개봉 3주 차에 97%로 역주행하는 이례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어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실감케 한다.

'모가디슈'의 흥행을 이끈 주역들인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김소진, 정만식, 김재화, 박경혜는 200만 돌파 감사인사 영상을 전해 눈길을 끈다. 모든 배우가 관객들에게 직접 영상 통화하는 듯한 모습으로 감사 인사를 건네며 흥행의 기쁨과 관객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함께 나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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