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위해" 이영자X제이쓴 '돈쭐' 먹방+선한영향력 잡을까(종합)

박수인 2021. 8. 1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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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대모 이영자에 인테리어 업자 제이쓴, 먹방 유튜버 6인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뭉쳤다.

수많은 먹방, 쿡방프로그램들 러브콜 중 '돈쭐내러 왔습니다' 섭외에 응했다는 이영자는 "이 프로그램의 취지가 좋더라. 요즘 코로나 때문에 음식 장사하시는 분들이 가장 어려울 때인데 우리가 갖고 있는 재능으로 도울 수 있는 게 있을까 하는 프로그램의 취지가 좋았다. 그래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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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먹방 대모 이영자에 인테리어 업자 제이쓴, 먹방 유튜버 6인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뭉쳤다.

채널 IHQ 새 예능프로그램 '돈쭐내러 왔습니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8월 13일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영자, 제이쓴이 참석했다.

'돈쭐내러 왔습니다'는 코로나 시대로 인해 생존의 위기에 내몰린 자영업자들을 위해 탄생한 푸드 버라이어티. 자영업자의 가족, 지인의 의뢰를 받아 도전 먹방 목표를 정하고, 먹방 크리에이터들이 비밀리에 방문해 사장님이 웃을 때까지 음식을 주문해 먹으며 매출을 올려주겠다는 계획이다.

이영자는 먹방계 CEO인 먹피아 보스, 제이쓴은 먹피아 실장으로 분한다.

수많은 먹방, 쿡방프로그램들 러브콜 중 '돈쭐내러 왔습니다' 섭외에 응했다는 이영자는 "이 프로그램의 취지가 좋더라. 요즘 코로나 때문에 음식 장사하시는 분들이 가장 어려울 때인데 우리가 갖고 있는 재능으로 도울 수 있는 게 있을까 하는 프로그램의 취지가 좋았다. 그래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제이쓴 역시 "제가 먹는 거라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소상공인을 위한 거라면 큰 힘을 실어줄 수 있겠다 싶었다. 힘을 드리면서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용기를 드린다는 것만으로 좋겠다 생각해서 흔쾌히 승낙했다. 또 이영자 선배님이 출연한다고 해서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 같이 하면 너무 재밌고 즐거울 수 있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먹방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미션들은 6인의 먹방 유튜버. 쏘영, 만리, 나름, 아미, 먹갱 등이 함께 한다.

이영자는 6인의 먹방 요원들에 대해 "정말 엄청나다. 웬만한 월급으로는 얘들을 먹여살릴 수 없을 정도다. 차라리 소를 키우겠다 할 정도였다. 시대를 잘 만난 거지 다른 시대에 태어났으면 굶어죽었다. 한 번도 배부름을 못 느꼈다는 친구들이다. 요원들이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최고들만 뽑았다"며 자부심을 표했다.

최정예 요원들로 구성되었음에도 불구, 필요할 경우 먹방으로 유명한 홍현희, 천뚱 찬스를 쓰겠다고.

제이쓴은 "홍현희 씨가 너무 예쁘고 맛있게 먹는다. 요원 6명으로 부족한 날 있으면 부르고 싶다"고 말했고 이영자는 "홍현희 씨는 특히 갑각류, 닭을 잘 먹는다. 뼈와 껍데기까지 다 먹어야 할 때 부탁하고 싶다. 천뚱 씨는 너무 장사가 안 되는 집, 대용량으로 소비를 해야 할 때 부탁하는 날이 있을 것"이라고 출연 가능성을 언급했다.

IHQ 장수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이 1%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돈쭐내러 왔어요' 시청률 공약도 걸었다.

이영자는 "'맛있는 녀석들'이 워낙 먹성 좋게 잘 표현해주고 있기 때문에 감히 우리가 해낼 수 있을런지 모르겠다. 혹시나 기적이 일어나서 2%가 된다면 제이쓴 씨와 진행하지 않고 천뚱이랑 진행 해보려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이영자는 "시청률 1%가 넘는다면 해녀 분들이 물질해서 따온 것들을 다 팔아드리고 싶다. 나오는 족족 팔아드리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고 제이쓴은 "1% 넘으면 분식집에서 제 비용으로 결제하겠다. 1% 넘으면 미리내는 제가 내겠다"고 약속했다.

'돈쭐내러 왔습니다'는 오는 19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된다. (사진=IHQ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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