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쭐내러 왔습니다' 이영자 "'전참시' 이후 먹방 제안만 15개"
이다원 기자 2021. 8. 13. 15:15
[스포츠경향]
방송인 이영자가 ‘먹방’(먹는 방송)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영자는 13일 오후 온라인생중계된 케이블채널 iHQ 새 예능 ‘돈쭐내러 왔습니다’ 제작발표회에서 출연 이유를 묻자 “거짓말 조금 보태서 음식 프로가 15개 들어왔다. 그런데 이 프로가 취지가 좋더라”며 “음식 장사하는 사람들이 가장 어려울 때다. ‘잘 먹는 재능으로 도울 수 있는 게 뭘까’ 생각했고, 그들에게 힘을 주자는 취지가 좋았다”고 답했다.
그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이 사랑받다 보니 먹는 프로그램 출연 제안이 많이 들어왔다”면서도 “난 내 위를 안다. 무지하게 많이 먹는 건 아니다. 평소 2인분, 배고플 때 5인분 먹는다. 그렇게 크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많이 먹는 줄 알고 섭외가 많이 오더라. 먹는 건 ‘전참시’만 한다고 했다”며 “요리하는 건 KBS2 ‘편스토랑’에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돈쭐내러 왔습니다’는 코로나19로 인해 생존의 위기에 내몰린 자영업자들을 돕는 푸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자영업자의 가족, 지인의 의뢰를 받아 먹방 크리에이터들이 비밀리에 방문해 사장님이 웃을 때까지 음식을 주문해 매출을 올려주겠다는 계획이다. 19일 밤 10시 30분에 첫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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