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하3' 온주완, 엄기준 침실 기습 방문.."2천억? 3천억 줄게"

[서울=뉴시스] SBS '펜트하우스 시즌3' 스틸 (사진=SBS 제공).2021.08.13.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펜트하우스' 엄기준과 온주완이 팽팽한 대립을 예고했다.

13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SBS '펜트하우스 시즌3'에서는 주단태(엄기준)와 백준기(온주완)가 날카로운 눈빛 대치를 펼치며 서로를 탐색하고 있는 모습이 그려진다. 백준기는 주단태의 펜트하우스 침실을 기습 방문했다. 샤워를 마치고 침실로 들어선 주단태는 자신의 등 뒤에서 여유로운 자세로 앉아 있는 백준기를 발견한다.

이에 주단태는 못마땅하다는 듯이 매서운 눈초리로 백준기를 흘겨본다. 특히 주단태 방에는 과거 주단태가 백준기였을 시절 일본에서 지명수배 받았던 전단지가 가득 붙어있어 이목을 집중 시킨다.

이날 선공개된 영상에서 백준기는 '로건리 차 폭발사고' 당시 주단태의 노인분장 사진을 보여주며 2000억 원을 요구했다. 주단태는 사진 원본과 함께 천서진이 로건리를 감금했다는 증거를 가져오면 3000억 원을 더 주겠다고 역제안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과연 백준기가 주단태의 노인 분장 사진을 어떻게 얻게 된 것인지, 천서진을 배신하려는 주단태의 움직임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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