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쭐내러 왔습니다' 이영자 "시청률 2% 넘으면, 천뚱과 진행"

이경호 기자 2021. 8. 1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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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가 자신이 MC를 맡은 '돈쭐내러 왔습니다'의 시청률이 2%를 돌파하면 제이쓴의 매형 천뚱과 진행하겠다고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13일 채널 IHQ 신규 예능 프로그램 '돈쭐내러 왔습니다'의 제작발표회가 이영자, 제이쓴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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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사진제공=IHQ

이영자가 자신이 MC를 맡은 '돈쭐내러 왔습니다'의 시청률이 2%를 돌파하면 제이쓴의 매형 천뚱과 진행하겠다고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13일 채널 IHQ 신규 예능 프로그램 '돈쭐내러 왔습니다'의 제작발표회가 이영자, 제이쓴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영자는 제작발표회 사회자가 "IHQ 대표 예능 '맛있는 녀석들'이 시청률 1%가 넘는다고 한다. 2%가 넘으면 대박이라고 한다"면서 시청률 공약에 대해 묻자 "'맛있는 녀석들'을 무시할 수 없다. 장기간 해왔다. 또 네 분이 먹성 좋게 잘 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저희 채널이 지상파와 달라서 시청자들이 찾아와야 한다. 우리가 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이영자는 "기적이 일어나서 2%가 된다면, 제이쓴하고 진행을 안 하고요. 천뚱이랑 한 번 해보려고요"라고 말했다. 이에 옆에 있던 제이쓴이 바짝 긴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천뚱은 제이쓴의 매형으로 유튜브 채널 '천뚱TV'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영자는 "시청률 1%가 넘으면, 해녀들이 물질을 해서 체쥐한 것들을 우리가 다 팔아드리는 거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돈쭐내러 왔습니다'는 코로나 시대로 인해 생존의 위기에 내몰린 자영업자들을 위해 탄생한 푸드 버라이어티다. 이영자, 제이쓴이 MC를 맡았다. 오는 19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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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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