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통장 점검쇼 설계자들' '갓물주'의 속 쓰린 돈 사정은?

2021. 8. 1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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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첫 선을 보인 채널A 신규 재무 리모델링 토크쇼 ‘대국민 통장 점검쇼 설계자들(이하 설계자들)’. 방송 최초로 기타리스트 김도균의 수입부터 지출 내역까지 모두 공개하고 그에 맞는 재무 설계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가운데, 2회차 주인공 역시 남다른 사연으로 눈길을 끈다.

‘설계자들’을 찾은 두 번째 재무설계 의뢰인은 수제 버거 하나로 자수성가의 꿈을 이뤄낸 평택의 명물, 송두학 씨. 수제 버거로 월 매출 4천만 원 뿐 아니라 보유 건물 10채에, 한 달 임대 수입만 1,200만 원이란 사실을 추가로 공개해 모든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는데.

남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그가 공개한 꿈의 재무목표는 ‘5년 뒤, 월 2천만원의 임대수입 낼 수 있는 건물 한 채 장만 후 은퇴하기’. 현재와 같은 수입이 계속 유지된다면 모두가 가능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설계자들이 내린 판정은 ‘불가능’이라고. 심지어 해당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라면 40년은 더 일해야만 한다는 조언을 건네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고 하는데.

과연 그가 ‘설계자들’의 설계를 통해 바라는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건물 10채를 소유하고도 “더! 더! 더!!”를 외치는 의뢰인 송두학의 소비 심리까지, 8월 14일 오전 10시, ‘대국민 통장 점검 쇼 설계자들’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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