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돈쭐내러 왔습니다' 이영자X제이쓴, 위기의 자영업자 위한 신개념 먹방 버라이어티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지친 소상공인들에게 '돈쭐'을 내주기 위해 이영자와 제이쓴이 팔을 걷어 붙였다.
19일 첫 방송되는 IHQ 신규 예능프로그램 '돈쭐내러 왔습니다'가 13일 오후 제작발표회를 열고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MC를 맡은 이영자와 제이쓴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대표 먹방 MC 이영자가 MC를 맡아 현장과 스튜디오를 넘나들며 개성 강한 먹방 크리에이터들을 하나로 이끈다. 여기에 제이쓴이 생애 첫 MC를 맡아 '홍현희 남편'이 아닌 '메인MC'로서 예능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진다. 또 그는 본업인 인테리어 디자이너로서도 능력을 발휘해 자영업자들의 한숨을 덜어줄 예정이다.
이어 제이쓴도 "사실 저는 많이 먹는 사람은 아니다. 저는 사실 깨작 먹는 사람이다. 저는 맛있는 것만 골라먹는 사람이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은 많이 먹기만 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소상공인을 돕는 프로그램이니까 힘을 드릴 수 있고 용기를 드릴 수 있겠다는 싶더라"며 프로그램의 취지에 공감했다. 이에 이영자는 "사실 제이쓴은 인테리어 업자인데 요즘 일이 없어서 일을 해야 한다. 인테리어를 잘 아니까 먹음직스러운 색감을 잘 알지 않나. 그래서 채용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는 제이쓴과 MC호흡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제이쓴 너무 좋다. 일단 스몰토크가 된다. 작은 이야기도 다 들어주고 눈맞춰 주고 작은 이야기도 다 나눌 수 있다. 일상에 있는 소소한 이야기를 정말 많이 알고 있는 것 같다. 외로운 사람들에게 친구가 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작은 일도 그냥 넘어가지 않고 섬세하다. 그리고 박학다식하다. 그리고 예의도 바르다. 홍현희씨가 남편 선택을 참 잘 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영자와 제이쓴은 쏘영, 나름, 만리, 먹갱, 김동은 등 유명 먹방 크리에이터로 구성된 '먹요원'들에 댁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6명의 먹요원들이 정말 여자 강호동 같다. 먹성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제이쓴도 "우리 먹요원들의 호흡이 되게 좋더라. 서로 욕심이 없었고 먹궁합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제이쓴은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남다른 먹방으로 화제를 모았던 누나의 남편이자 홍현희의 매부인 유튜버 천뚱에 대해서 언급했다. "많은 분들이 천뚱님을 홍현희씨의 남편으로 안다. 제가 천뚱님 유튜브에 들어갔는데, '홍현희씨와 결혼생활은 어떠시냐'고 묻는 댓글이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돈쭐내러 왔습니다'는 오는 19일 목요일 밤 10시 30분 채널 IHQ에서 첫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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