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명 확진 부산 서면주점 감염은 델타형 변이 확인

박성제 2021. 8. 13. 14: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부산 서면 주점발 집단감염은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확진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청불 서면점 관련 방문자 3명, 접촉자 1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확진 판정을 받은 2명도 역학조사 결과 해당 업소 관련 확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 당국은 청불 서면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을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사례로 진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막한 서면거리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사진은 부산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첫날인 지난 10일 저녁 부산시 부산진구 서면거리의 한산한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10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부산 서면 주점발 집단감염은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확진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청불 서면점 관련 방문자 3명, 접촉자 1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확진 판정을 받은 2명도 역학조사 결과 해당 업소 관련 확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해당 업소 관련 확진자는 방문자 66명, 종사자 4명, 관련 접촉자 59명 등 129명이다.

방역 당국은 청불 서면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을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사례로 진단했다.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는 현재 국내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상황이다.

해당 바이러스는 알파형 변이보다 전파력이 1.6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해당 업소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장시간 술을 마신 방문객이 많은 데다 냉방 가동으로 문을 닫고 영업한 것이 집단 감염의 주원인으로 보고 있다.

해당 업소 방문객은 1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psj19@yna.co.kr

☞ 이재영·이다영, 9월 17일까지 '등록 불가'…그리스행은 추진
☞ 한부모 아빠에 피자 선물했다가 '돈쭐'나는 청년 사장님
☞ 고양 지역 아파트 12층서 9세 여아 떨어져 숨져
☞ 성관계 거절하자 신생아 아들 변기 넣고 14살 동거녀 협박
☞ 차 키 목에 걸렸는데…"도와주세요" 말을 못해 결국
☞ 부산 아파트 단지 '스텔스 보행자' 사고…20대 남성 중상
☞ 유애자 사퇴 "김연경 인터뷰 논란 반성…사과드린다"
☞ 배드민턴 김소영 "중국 욕설 몰랐다…얼마나 간절했으면"
☞ "책임 다하겠다" 김용건, 혼전임신 39살 연하女와 합의
☞ 30대 스토킹하다 염산 테러한 70대 항소심도 실형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