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디슈' 200만 돌파x'싱크홀' 박스오피스 1위, 여름 극장가 쌍끌이 흥행 [무비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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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디슈'와 '싱크홀'이 여름 극장가에 동시기 출격해 쌍끌이 흥행을 견인 중이다.
이 가운데 '모가디슈'는 개봉 이후 관객들의 압도적인 호평과 함께 올해 한국 영화중 최단 기간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가운데 '싱크홀'은 개봉 당일 오전 8시 18분 기준, 예매량 7만3420장을 돌파하며 2021년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 '모가디슈'의 개봉일 오전 10시 예매량 7만2907장의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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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모가디슈'와 '싱크홀'이 여름 극장가에 동시기 출격해 쌍끌이 흥행을 견인 중이다.
올 여름 한국 텐트폴 영화 2편이 개봉돼 극장가의 다크호스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제작 덱스터스튜디오)와 '싱크홀'(감독 김지훈·제작 더타워픽쳐스)이 그 주인공이다.
먼저 지난달 28일 개봉된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다. 영화 '베테랑'의 류승완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김소진 정만식 김재화 박경혜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 출동해 했다.
이 가운데 '모가디슈'는 개봉 이후 관객들의 압도적인 호평과 함께 올해 한국 영화중 최단 기간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개봉 14일째인 지난 10일에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상망 기준 누적 185만9953만 명을 돌파하며 파죽지세로 관객들을 극장가에 불러 모으고 있다.
또한 '모가디슈'는 13일 오후 12시, 개봉 17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해 2021년 한국영화 최초 200만 관객 돌파 작품에 등극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극장가의 침체기를 뚫으며 흥행 진기록을 선보이고 있는 것. 특히 지난 2020년 8월 개봉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후 1년 만의 한국영화 최고 흥행 신기록으로 극장가의 활기를 되살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모가디슈'에 이어 지난 11일 개봉된 '싱크홀'도 흥행 순항 중이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로, 배우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등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언론시사회를 통해 영화가 공개된 후 기막힌 상상력과 스펙터클, 유머를 더한 올여름 최고의 오락 영화라는 호평을 받으며 관객들의 기대를 높였다.
이 가운데 '싱크홀'은 개봉 당일 오전 8시 18분 기준, 예매량 7만3420장을 돌파하며 2021년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 '모가디슈'의 개봉일 오전 10시 예매량 7만2907장의 기록을 경신했다. 이에 '싱크홀'은 개봉 첫날 14만7114명의 관객을 모으며 올해 한국 영화 중 최고 오프닝 기록을 경신하며 흥행 신호탄을 쏘았다.
개봉 이틀째인 지난 12일에는 12만127명의 관객을 모으며 코로나19 여파에도 이틀 연속 1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모가디슈'와 '싱크홀'의 쌍끌이 흥행으로 오랜 기간 침체기를 겪고 있던 극장과와 한국영화가 활기를 띄고 있다. 두 영화의 기세가 언제까지 계속될지 기대를 모은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모가디슈' '싱크홀']
모가디슈 | 싱크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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