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오디션 홍수? '조선판스타'는 다르다"

황서연 기자 2021. 8. 1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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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신동엽이 '조선판스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3일 오후 MBN 새 예능프로그램 'K-소리로 싹 가능, 조선판스타'(이하 '조선판스타')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중계로 진행됐다.

신동엽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아시다시피 오디션 프로그램 홍수이지 않느냐. 우리나라 인구가 많지 않은데도 워낙 재능 있는 사람이 많아서 또 새로운 사람이 나온다"며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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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조선판스타, 신동엽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MC 신동엽이 '조선판스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3일 오후 MBN 새 예능프로그램 'K-소리로 싹 가능, 조선판스타'(이하 '조선판스타')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중계로 진행됐다. 신동엽 신영희 김동완 이홍기 허경환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조선판스타'는 다양한 장르와 국악의 파격적인 크로스 오버를 선보이는 대한민국 최초 퓨전 국악 오디션이다. 신동엽이 MC로 나섰고 국악인 신영희를 필두로 이봉근 김나니 김조한 김정민 김동완 이수영 이홍기 데프콘 등이 15인의 판정단으로 출연한다.

신동엽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아시다시피 오디션 프로그램 홍수이지 않느냐. 우리나라 인구가 많지 않은데도 워낙 재능 있는 사람이 많아서 또 새로운 사람이 나온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금 지칠 법한 시기에 전혀 다른 성격의 오디션 프로그램이 생긴 거나. 내가 진행을 하기는 하지만,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기대를 가지고 임하게 됐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신동엽은 "전현무, 김성주보다는 오디션 프로그램 진행을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생전 듣도 보도 못한 공연을 접하게 되실 것"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방송 30년을 하면서도 못 느꼈던 걸 느꼈다. 우리 소리, 우리 악기, 국악 장르의 매력이다. 많은 사람들이 국악의 진가를 알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선판스타'는 14일 밤 9시 40분 첫 방송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신동엽 | 조선판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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