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쭐내러' 이영자 "미션 때문에 자비 써, 카드 돌려막기 중"

박수인 2021. 8. 1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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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영자가 '돈쭐내러 왔습니다' 미션 때문에 자비를 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자는 8월 13일 진행된 채널 IHQ 새 예능프로그램 '돈쭐내러 왔습니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요원들의 미션 성공 때문에 개인카드로 결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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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방송인 이영자가 '돈쭐내러 왔습니다' 미션 때문에 자비를 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자는 8월 13일 진행된 채널 IHQ 새 예능프로그램 '돈쭐내러 왔습니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요원들의 미션 성공 때문에 개인카드로 결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이영자는 "미션을 뽑아서 요원들이 성공하게 되면 인분 수에 플러스 하게 된다. 성공률이 낮을 줄 알고 개인카드로 결제해야 한다는 것에 알겠다고 했는데 제작진과 다시 얘기를 나눠봐야 할 것 같다. 설마 목표달성을 할 수 있겠어? 했는데 제가 우리 요원들을 몰라봤다. 그래서 카드를 돌려막기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플러스 되는 건 제가 돈을 내는 거다. 더 이상 못할 것 같다. 미션 때문에 골치 아프다. 내가 생각하는 상상을 뛰어넘었다. 이영자가 투잡을 한다더라 하면 미션 때문에 하는 걸로 알면 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돈쭐내러 왔습니다'는 코로나 시대로 인해 생존의 위기에 내몰린 자영업자들을 위해 탄생한 푸드 버라이어티. 8월 19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된다. (사진=IHQ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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