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쭐내러 왔습니다' 이영자 "미션 성공에 카드 돌려막기 하고 있다"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이영자가 '돈쭐내러 왔습니다'에서 예상치 못한 미션 성공으로 인한 고충을 털어놓았다.

13일 채널 IHQ 신규 예능 프로그램 '돈쭐내러 왔습니다'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영자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프로그램의 미션의 성공률에 대해 묻자 "카드 돌려막기 하고 있다"고 말했다.

'돈쭐내러 왔습니다'에서는 먹피아 요원들이 식당에서 주어진 미션을 성공하면, 이영자가 추가로 돈을 내어준다.

이에 이영자는 "'설마 어떻게 6명의 요원들이 목표 달성을 할 수 있겠어' 했는데, 제가 우리 요원들을 우습게 알았다"면서 "플러스(추가 비용0 되는 거는 내가 다 낸다. 누군가 위해 식사값을 내준다"고 밝혔다.

또 이영자는 "내가 잘못했다"면서 "이거(제작발표회) 끝나고 제작진과 얘기를 나눠봐야 할 것 같다. 저는 정말 못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션 때문에 깜짝 놀란다. 내가 생각하는 예상을 뛰어넘었다"고 고충을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돈쭐내러 왔습니다'는 코로나 시대로 인해 생존의 위기에 내몰린 자영업자들을 위해 탄생한 푸드 버라이어티다. 이영자, 제이쓴이 MC를 맡았다. 오는 19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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