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탄생할까"..신동엽→신영희 '조선판스타'가 알릴 K-소리[종합]

안윤지 기자 2021. 8. 1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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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에 가려졌던 국악인들이 등장했다.

방송인 신동엽, 국악인 신영희, 가수 김동완, 이홍기 등은 '조선판스타'를 통해 K-소리를 모두에게 알릴 것이다.

13일 오후 MBN 새 예능프로그램 'K-소리로 싹 가능, 조선판스타'(이하 '조선판스타')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조선판스타'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홍수 속에서도 미개척 분야로 남은 K-소리에 주목해 퓨전 국악 오디션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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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신동엽, 김동완, 신영희, 이홍기, 허경환이 13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MBN '조선판스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MBN 2021.08.13
신동엽, 김동완, 신영희, 이홍기, 허경환이 13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MBN '조선판스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MBN 2021.08.13
그늘에 가려졌던 국악인들이 등장했다. 방송인 신동엽, 국악인 신영희, 가수 김동완, 이홍기 등은 '조선판스타'를 통해 K-소리를 모두에게 알릴 것이다.

13일 오후 MBN 새 예능프로그램 'K-소리로 싹 가능, 조선판스타'(이하 '조선판스타')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신동엽, 신영희, 김동완, 이홍기, 허경환이 참석했다.

'조선판스타'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홍수 속에서도 미개척 분야로 남은 K-소리에 주목해 퓨전 국악 오디션을 그린다. '국악은 모든 장르가 싹 가능하다'는 발상의 전환으로 기획, 내로라하는 소리꾼들이 모여 제대로 한바탕 놀아볼 K-소리 오디션 판이 벌어진다.

남성현 CP는 "국악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부수고자 한다. '조선판스타'에서 진정한 판스타의 등장을 기대해주시길 바란다"라고 프로그램 기획 및 당부의 말을 전했다.

신동엽은 "우리나라 사람들 인구가 많지 않음에도 잘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계속 새로운 사람들이 나오게 되는데 그러다 보니 지칠수도 있다. 그런데 이번 오디션은 아예 다르다. 그래서 난 진행도 하지만 새로운 오디션을 보고자 했다"라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개그맨 신동엽이 13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MBN '조선판스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MBN 2021.08.13
이어 국악인 신영희는 "사실 처음엔 망설였다"라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내가 판소리만 70년을 했다. (프로그램명이) '조선판스타'라고 해서 스타에 대한 생각을 해봤다. 국악에도 스타가 많이 나오고 지탄을 받아도 내가 받아야겠더라. 그래서 나오게 됐다"라며 "나같은 소리꾼들이 그늘 밑에서 빛을 못보는 후학들이 안타까웠다. 여기 나온 사람들 중에 판소리를 20년 이상 한 사람이 많다. MBN에서 고맙게도 국악계에 관심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우리는 트로트부터 랩, 힙합, 발라드 다 할수 있다. 이름을 잘 지었다"라며 국악과 프로그램에 대한 자부심을 보였다.

가수 이홍기가 13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MBN '조선판스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MBN 2021.08.13
신동엽, 김동완, 신영희, 이홍기, 허경환이 13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MBN '조선판스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MBN 2021.08.13
김동완은 "공연에 목마른 게 관객뿐만 아니라 가수들도 그렇다. 판소리 하는 많은 분이 버라이어티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TV를 통해 확인하길 바란다"라고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끝으로 신영희는 "국악계는 내가 나이를 먹어서가 아닌 다 제자들이다. '조선판스타'를 보며 암울한 국악계가 활기를 찾았으면 좋겠고 시청자분들도 관심 바란다. 재밌을 것"이라며 '조선판스타'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신동엽은 "식당 가면 항상 음식 모형이 있지 않나. 그걸 보고 시키면 늘 다른 음식이 나온다. 제목만큼 정말 K-소리로 모든 게 가능하구나 생각했다. 끝까지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선판스타'는 오는 14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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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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