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쭐' 제이쓴 "홍현희 남편, 천뚱인줄 아는 사람 많아"

김민지 기자 2021. 8. 1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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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쓴이 자신의 아내 홍현희의 남편이 매형 천뚱인줄 아는 사람이 많다고 했다.

13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IHQ 신규 예능 '돈쭐내러 왔습니다' 제작발표회에서 제이쓴은 아내 홍현희와 식성이 다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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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Q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제이쓴이 자신의 아내 홍현희의 남편이 매형 천뚱인줄 아는 사람이 많다고 했다.

13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IHQ 신규 예능 '돈쭐내러 왔습니다' 제작발표회에서 제이쓴은 아내 홍현희와 식성이 다르다고 했다.

이에 이영자가 홍현희는 천뚱과 식성이 잘 맞는다며 "홍현희의 남편이 천뚱인줄 아는 사람이 많다"고 하자, 제이쓴은 "맞다. 매형 천뚱 유튜브에 들어갔는데 '홍현희와 결혼 생활이 어떠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더라. 내 와이프가 홍현희라고 해도 안 믿는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돈쭐내러 왔습니다'는 코로나 시대로 인해 생존의 위기에 내몰린 자영업자들을 위해 탄생한 푸드 버라이어티다. 한숨으로 셔터를 내리는 자영업자의 가족, 지인의 의뢰를 받아 도전 먹방 목표를 정하고, 먹방 크리에이터들이 비밀리에 방문해 사장님이 웃을 때까지 음식을 주문해 먹으며 매출을 올려주겠다는 계획이다.

재료를 모두 소진하면 셔터를 내린 뒤 자영업자들의 고된 현실을 들으며 희망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 단순히 먹방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코로나 시대 이후 단 하루도 편할 날이 없었을 자영업자들에게 '돈쭐'(돈으로 혼쭐)이라는 기적 같은 하루를 선물해 줄 전망이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먹방 MC인 이영자와 홍현희의 남편이자 천뚱의 처남인 제이쓴이 MC로 합류해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돈쭐내러 왔습니다'는 오는 19일 오후 10시30분 채널 IHQ에서 처음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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