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보컬팀' 우지·도겸·승관, '슬의생2' OST '여전히 아름다운지' 발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세븐틴의 우지, 도겸, 승관이 케이블채널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OST 라인업에 합류했다.
13일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OST 제작사 마음C는 "이날 정오 발매된 OST Part 8 '여전히 아름다운지'에 우지, 도겸, 승관이 가창자로 참여했다"며 "실력파 보컬로 소문난 이들의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여전히 아름다운지'는 1999년 발매된 유희열의 원맨 프로젝트 그룹 토이의 앨범 'A Night In Seoul'의 타이틀곡으로 가수 김연우가 불렀다. 유희열이 작사, 작곡한 노래로 이별 후의 슬픔을 노래한 서정적인 곡으로 발매 2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우지, 도겸, 승관, 세 사람의 목소리로 불릴 2021년 버전 '여전히 아름다운지'는 원곡과는 다른 레트로한 감성이 더해졌다.
OST 제작사 마음C는 "담백하게 시작해 클라이맥스로 향하면서 깊어지는 감성과 담백한 음색이 인상적으로 담겼다"며 "탄탄한 가창력의 소유자답게 기존의 명곡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세븐틴의 모습에 기대를 가져달라"고 전했다.
앞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드라마의 인기 못지 않은 화려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까지 JTBC '싱어게인' 출신 가수 이무진을 시작으로 '음원강자' 장범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 출연 중인 조정석, 유연석, 김대명 등이 가창에 나섰다. 트와이스의 경우 데뷔 후 처음으로 멤버 전원이 함께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OST를 불러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사진 = 스튜디오 마음C 제공]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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