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리, 의미심장 SNS 글 해명 "♥유태오 떠나고 상실감 느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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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태오 아내인 사진작가 니키리가 의미심장 심경 토로에 대해 밝혔다.
니키리는 8월 13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꽃 사진과 함께 "어제 올린 글이 기사까지 되고 걱정하실 것 같아 적는다"고 운을 뗐다.
앞서 니키리는 피사체가 불명확한 사진을 올리고 "상실감은 가졌던 걸 잃어버려서 생기는 슬픔이 아니라 앞으로는 못 가질 미래에 대한 슬픔이다"고 적어 팬들의 우려를 샀다.
니키리와 유태오는 2006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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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배우 유태오 아내인 사진작가 니키리가 의미심장 심경 토로에 대해 밝혔다.
니키리는 8월 13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꽃 사진과 함께 "어제 올린 글이 기사까지 되고 걱정하실 것 같아 적는다"고 운을 뗐다.
그는 남편 유태오를 언급하며 "(유)태오가 미국으로 촬영 때문에 떠나고 나서 옆자리가 허전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상실감이라는 감정은 대체 무엇인가라는 사유까지 가게 됐다. 저는 아티스트라서 인생의 감정들을 사유로 연결시켜 생각하는 버릇을 가지고 있고 이게 저의 직업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것들을 종종 쓰는 SNS여서 어제도 별 생각 없이 저의 생각을 올린 것 뿐"이라며 "앞으로는 더 조심하지 않고 저의 자유로운 사유들을 종종 올리겠다. 그래야 제 인스타가 제 색깔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니키리는 피사체가 불명확한 사진을 올리고 "상실감은 가졌던 걸 잃어버려서 생기는 슬픔이 아니라 앞으로는 못 가질 미래에 대한 슬픔이다"고 적어 팬들의 우려를 샀다.
니키리와 유태오는 2006년 결혼했다. 유태오는 영화 '페스트 라이브즈'(Past Lives) 주연으로 발탁돼 최근 미국으로 출국했다.
'페스트 라이브즈'는 한국에서 만난 어린 시절 연인이 어른이 된 후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두 남녀의 러브 스토리를 그린다.
(사진=니키리 SNS)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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