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연휴 집에 머물러달라" 4단계 충주시 호소문

박재천 2021. 8. 1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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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은 13일 "광복절 연휴 외출과 소모임·행사·집회 참석을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다.

조 시장은 이날 호소문을 발표, "거리두기 4단계를 오는 18일까지 1주 연장 시행하지만, 지역사회 감염 위험은 여전히 큰 상황"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조 시장은 "타지역 방문이나 타지역 지인 초청 등의 행위를 일절 삼가고, 외출이나 사적 모임 등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보건소에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아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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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은 13일 "광복절 연휴 외출과 소모임·행사·집회 참석을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다.

조 시장은 이날 호소문을 발표, "거리두기 4단계를 오는 18일까지 1주 연장 시행하지만, 지역사회 감염 위험은 여전히 큰 상황"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호소문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조 시장은 "타지역 방문이나 타지역 지인 초청 등의 행위를 일절 삼가고, 외출이나 사적 모임 등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보건소에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아 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가족 간 전파사례가 급증하고 있으니 가정 내에서도 거리두기에 나서 달라"고 덧붙였다.

시는 광복절 연휴 보건소 선별진료소(오전 9시∼오후 6시)와 충주종합운동장 임시선별진료소(오전 9시∼오후 5시)를 정상 운영한다.

충주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속에 지난달 25일부터 20일 연속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기간의 총 확진자는 271명이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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