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 마약 수사 무마 의혹' 양현석, 혐의 전면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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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의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을 받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양 전 대표는 지난 2016년 8월 연습생 출신 A 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경찰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을 진술하자, A 씨를 회유하고 협박해 비아이에 대한 수사를 막은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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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의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을 받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양 전 대표의 보복협박 혐의 재판에서 변호인은 양 전 대표가 거짓 진술을 강요하거나 협박한 적이 없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양 전 대표는 지난 2016년 8월 연습생 출신 A 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경찰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을 진술하자, A 씨를 회유하고 협박해 비아이에 대한 수사를 막은 혐의로 기소됐다.
공판준비기일은 재판부가 검찰과 변호인 양측의 의견을 듣고 입증계획을 정하는 절차로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어 이날 양 전 대표는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양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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