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이 된 '꿈의 구장'..메이저리그가 소환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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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현실이 됐다.
30년의 세월을 건너 '꿈의 구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는 1989년작 영화 '꿈의 구장'의 개봉 30주년에 맞춰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마련한 프로젝트다.
그는 '옥수수밭에 야구장을 지으면 그들이 온다'는 계시를 받고 '꿈의 구장'을 만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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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경기내용도 영화의 한 장면…화이트삭스 9회말 역전 홈런
![[아이오와=AP/뉴시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선수들이 13일(한국시간) 미국 아이오와주 다이어스빌 옥수수밭에 지어진 '꿈의 구장'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2021.08.13.](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8/13/newsis/20210813134338972bkvr.jpg)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영화가 현실이 됐다. 30년의 세월을 건너 '꿈의 구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뉴욕 양키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아이오와주 다이어스빌 옥수수밭에 지어진 야구장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이는 1989년작 영화 '꿈의 구장'의 개봉 30주년에 맞춰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마련한 프로젝트다.
![[AP/뉴시스] 영화 '꿈의 구장'의 한 장면.](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8/13/newsis/20210813134339295zzwi.jpg)
케빈 코스트너가 주연한 작품으로 화이트삭스의 열혈 팬이었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뒤 주인공은 아이오와에서 농장을 운영하며 지낸다.
그는 '옥수수밭에 야구장을 지으면 그들이 온다'는 계시를 받고 '꿈의 구장'을 만들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곳에 조 잭슨 등 1919년 화이트삭스에서 뛰었던 선수들이 찾아온다는 내용이다.
사무국은 영화 촬영지인 다이어스빌 옥수수밭에 8000석 규모의 특별 야구장을 짓고 감동을 재연하기로 했다.
당초 이 경기는 2020시즌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1년 늦춰졌다.

시작부터 특별했다. 코스트너가 옥수수밭을 지나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경기장을 메운 팬들은 '현실로 나온' 그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코스트너도 감격한 표정으로 야구장 곳곳을 바라봤다.
이어 1910년대 유니폼을 입은 시카고 화이트삭스 선수들과 뉴욕 양키스 선수들도 옥수수를 헤치며 나타났다. 영화 속 장면을 떠올리 게 하는 등장이었다.
![[아이오와=AP/뉴시스]시카고 화이트삭스 팀 앤더슨이 13일(한국시간) 미국 아이오와주 다이어스빌 옥수수밭에 지어진 야구장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 9회 끝내기 홈런을 날린 뒤 기뻐하고 있다. 2021.08.13.](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8/13/newsis/20210813134339531zetk.jpg)
경기 내용도 흥미로웠다.
8회까지 7-4로 앞서던 화이트삭스는 9회초 2사후 애런 저지와 지안카를로 스탠튼에게 각각 투런 아치를 허용, 7-8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화이트삭스의 집중력도 이에 못지 않았다. 화이트삭스는 9회말 1사 1루에서 터진 팀 앤더슨의 우중월 2점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꿈의 구장'은 단 하룻밤의 꿈으로 끝나지 않는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롭 만프레드 사무국 커미셔너는 "2022년에도 '꿈의 구장' 경기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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