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식 수술' 윤주 퇴원 "아직 걸음마・화장실 못가..맘만 앞선다"

최이정 2021. 8. 1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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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간부전 투병 중 간이식 수술을 받은 배우 윤주가 곧 퇴원한다.

당시 윤주는 항생제 부작용으로 인해 급성 간부전 투병을 하게 됐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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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급성 간부전 투병 중 간이식 수술을 받은 배우 윤주가 곧 퇴원한다.

윤주는 13일 자신의 SNS에 "월요일 드디어 퇴원결정!!!! 아직 걸음마 화장실도 못가는 상태라는게 슬프지만 ㅜ 계속 연습하면되겟죠?"라며 "제 노력이 전부인데… 내가 참..게으르네… 아혀 회복이 더 힘든듯 ㅋ 맘만앞서니..맨날 간호사샘들한테 혼나은데도 왜 귀에 안들어오는지 ㅋ 잘못했네..잘못했어..#잘못했어요 #재활 #감사합니다 #걸어볼께요"란 글을 게재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플을 이용한 윤주의 귀여운 모습이 담겨져 있다.

윤주는 지난해 4월 급성 간부전으로 간 이식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윤주는 항생제 부작용으로 인해 급성 간부전 투병을 하게 됐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후 SNS를 통해서 투병 소식을 전해오던 윤주는 지난 달 24일 간이식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nyc@osen.co.kr

[사진] 윤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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