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국가대표, 나의 오랜 꿈이자 자부심"..'다큐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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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선수 김연경이 국가대표로서의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봤다.
12일 방송된 KBS 1TV '다큐 인사이드-다큐멘터리 국가대표'에서는 배구 국가대표 선수 김연경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대한민국배구협회에 따르면 김연경은 배구 국가대표로서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KBS 박주미 기자는 김연경이 일본에서 활약했던 2009/11 시즌을 돌아보며 "실력으로 일본 배구 리그를 찢어놨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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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배구 선수 김연경이 국가대표로서의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봤다.
12일 방송된 KBS 1TV '다큐 인사이드-다큐멘터리 국가대표'에서는 배구 국가대표 선수 김연경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대한민국배구협회에 따르면 김연경은 배구 국가대표로서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국가대표는 나라를 대표하기 때문에 정말 영광스러운 자리라고 생각한다. 제가 배구를 시작했을 때부터 국가대표 꿈을 꾸고 그 꿈이 이뤄졌기 때문에 자부심을 느끼는 자리인 것 같다"며 국가대표의 의미를 되새겼다.
KBS 박주미 기자는 김연경이 일본에서 활약했던 2009/11 시즌을 돌아보며 "실력으로 일본 배구 리그를 찢어놨다"라고 전했다.
이어 "적응 기간도 없이 메인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었고, 대형 태극기를 든 한 남성이 관중석에서 김연경을 응원했다. 김연경 선수는 가는 곳마다 바닥 순위 팀을 우승으로 이끌거나 우승 후보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김연경은 "꼴찌 팀을 일등 팀으로 만드는 본인만의 특별한 점은?"이란 질문에 "특별한 점이요? 키가 큰 게 특별한 거 같고, 저는 정말 운이 좋았다"라고 겸손한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꼴등 팀이 우승한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고 쉽지 않은 일이다. 팀 스포츠이기 때문에 혼자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는 것 같다. 팀원들과 함께 잘하지 않으면 좋은 성적이 따라오지 않는다"라며 "많은 선수들과 함께 노력하다 보니 좋은 성적이 나왔다"라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95thdb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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