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그라운드' 우리가 모르는 지하철 노동자의 땅 밑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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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그라운드'가 현대인의 일상을 책임지는 지하철의 숨은 이야기를 전한다.
13일 영화 '언더그라운드' 측은 지하철 노동 현장이 담긴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언더그라운드'는 가까이 있지만 깊이 들여다본 적 없는 지하철의 세계와 분주하게 움직이며 지하철을 운행하는 이들에게 다가가 땅 밑의 노선도를 그려내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한편 영화 '언더그라운드'는 오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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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그라운드’가 현대인의 일상을 책임지는 지하철의 숨은 이야기를 전한다.
13일 영화 ‘언더그라운드’ 측은 지하철 노동 현장이 담긴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언더그라운드’는 가까이 있지만 깊이 들여다본 적 없는 지하철의 세계와 분주하게 움직이며 지하철을 운행하는 이들에게 다가가 땅 밑의 노선도를 그려내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버스를 타라’, ‘그림자들의 섬’으로 노동자 인권 문제에 꾸준히 목소리를 내온 김정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공개된 예고편은 이른 아침 기관사가 전철을 깨우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지하 세계에는 우리가 모르는 우주가 있다”는 문구와 함께 수많은 모니터를 앞에 둔 관제실 직원, 역사를 청소하는 청소노동자, 전동차를 닦고 조이고 분해하고 조립하는 정비공까지 지하 세계를 꾸려가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엔딩 장면에서는 “당신의 발아래 빛나는 노동의 궤적”이라는 문구와 어두컴컴한 지하 세계의 일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는 터널 관리공을 비춰 노동으로 채워질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영화 ‘언더그라운드’는 오는 19일 개봉한다.
도혜원 기자 bdohw28@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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