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TOR전 '6이닝 2실점+2출루' 투타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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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가 호투했다.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는 8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선발투수 겸 1번타자로 출전한 오타니는 마운드에서 퀄리티스타트 호투를, 타석에서 2출루 활약을 펼쳤다.
마운드에서 6이닝 동안 99구를 던진 오타니는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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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오타니가 호투했다.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는 8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선발투수 겸 1번타자로 출전한 오타니는 마운드에서 퀄리티스타트 호투를, 타석에서 2출루 활약을 펼쳤다.
오타니는 1회 조지 스프링어를 삼진, 마커스 세미엔을 직선타로 처리한 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에게 안타를 내줬다. 하지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뜬공으로 막아내 실점하지 않았다.
2회에는 코리 디커슨을 땅볼, 랜달 그리칙을 뜬공, 브레이빅 발레라를 직선타로 막아내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3회에는 선두타자 산티아고 에스피날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리즈 맥과이어를 땅볼, 스프링어를 병살타로 처리했다.
오타니는 4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세미엔에게 볼넷을 내줬고 폭투로 2루 진루를 허용했다. 게레로를 삼진처리했지만 에르난데스에게 적시타를 내줬다. 디커슨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그리칙에게 1타점 2루타를 내준 오타니는 발레라를 직선타로 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5회에는 에스피날을 삼진, 맥과이어를 직선타, 스프링어를 삼진으로 처리해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6회에는 세미엔을 뜬공처리한 뒤 게레로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에르난데스를 직선타, 구리엘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마운드에서 6이닝 동안 99구를 던진 오타니는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93이 됐고 팀이 6-2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와 시즌 7승 요건도 갖췄다.
타석에서는 첫 타석에서 2루타를 터뜨렸고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내 두 차례 출루에 성공했다.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한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268이 됐다.(사진=오타니 쇼헤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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